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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두대간 종주 - 9일차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3-07-11 11:57:3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09
평점 0점
제9일 - 2013년 7월 4일


오늘은 육십령에서 삿갓골재 대피소까지 걸었습니다.

덕유산을 지나오는데 명산인만큼 호락호락 하지 않았고 게다가 비도
 
오고 새로 보급 받은 짐까지 겹쳐서 지금까지 걸어온 날중 가장 힘든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사회적기업에 대해 생각해 보는 하루였습니다.

몇해전인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서울 어느 지역의 환경 미화원들이
 
세운 국수집을 기억합니다.

양은 맘껏 주고 가격은 3천원뿐인...,

어떻게 이런 공급이 가능한가 하면,

일 하는 사람들이 자원봉사자들이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꼭 국수집이 아니더라도 이런 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는 가게를 열고
 
싶습니다.

인건비가 들지 않는 가게는 굉장한 경쟁력을 갖게될것이고 이 경쟁력은
 
사회로 환원될수 있을것입니다.


자원봉사는 종교단체에서 감당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기독교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말로만 사랑을 외치지 말고 자원봉사로 사회를 보
 
다 밝게 만드는 일에 노력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말로만 전도 하지 말고 몸소 사랑을 실천한다면 하나님의 나라는 보다 크
 
게 빨리 확장 되지 않을까요?

성경에, 교회 다니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편지라 하였는데...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리스도를 읽
 
을수 있나요?

교회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교인들의 행둥을 보며 하나님은 살아계시는구
 
나 라고 말합니까?


좀 더 얘기하자면 동네마다 골목마다 있는 교회의 담벼락은 허물어져야
 
합니다.

왜 교회는 같은 하나님을 믿으면서 앞집 교회와 경쟁합니까?

왜 교회는 같은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하나가 되지 못합니까?

같은 하나님을 믿는 교회는 최소한 동단위로 뭉쳐져야 하고 경쟁적으로
 
짓는 교회당 짓기를 그만둬야 하며 목사들은 자기를 내세우려 하지 말고
 
팀으로 재능별로 교인들을 섬겨야 합니다.

교회가 지역별로 하나가 되고 뭉쳐지면 많은 돈이 남게 되고 이 돈은 사
 
회의 발전과 정의를 위해서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지역교회는 같은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로 뭉쳐서 지역 사회를 위해서
 
 일 하여야 하며,다른 하나님을 믿는다면 뭉치지 않아도 되고 다른 하나님
 
을 믿는 그 교회는 이단입니다.


사랑의 종교라고 말하는 교회가 주도해서 자원봉사하는 사회적 가게,

사회적 기업을 꿈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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