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일 - 2013년 6월 29일
오늘은 노고단에서 고기리 노치까지 걸었습니다.
오늘은 보급대가 와서 우리에게 필요한 물품을 공급해주고 점심은 나부회
장님이 준비해주신 낙지볶음, 저녁은 정 형택 보급대원이 준비한 삼계탕으
로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특히 30년 주방장 변선생님의 요리는 일품이었습니다.
진실만을 말씀하시는 문선생님의 동행 또한 우리들의 기쁨이었습니다.
이 모든걸 세심하게 기획하고 손수 준비하시는 석회장님의 노고는 정말이
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후방에서 여러가지로 후원하시고 응원해주시는 강산애 선생님들은 또 어떠
하신가요?
우리는 정말이지 백두대간을 거져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그저 먹고, 자고, 걷기만 하면 되니 말이지요.
이 사랑의 빚을 어떻게 갚아야 할까요?
감사히 받고 이 사랑이 멈추지 않고 더 발전하고 커질수 있도록 다음 세대에
게 더 많이 전달하는 희망오리들이 되겠다고 다짐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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